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사(판타지 용어) (문단 편집) === 결말 === 마왕은 절망적일 정도로 강한 존재이기에 가까스로 물리치는데 성공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새드 엔딩|죽음을 맞기도 한다.]] 용사의 희생으로 구원받은 인류는 대대손손 용사를 기리며 그의 활약을 전설로 남긴다. 하지만 이런 결말이 차라리 나은 경우가 되기도 한다. 용사가 최후의 싸움에서 살아남았을 경우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훈훈한 마무리가 많지만,[* 소환용사의 경우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도 한다.] 클리셰 비틀기가 성행한 이후부터는 아래와 같은 결말이 대세가 되었다.[* 마왕과 용사의 싸움이 초반 배경 설정 정도로 나오거나, 마왕과 용사의 싸움이 끝나고 후속작이 나오는 경우 묘사된다.] * 용사의 힘을 두려워한 권력자들에 의해 토사구팽당함. * 타락하여 새로운 마왕이 됨. 위의 토사구팽 케이스에서 살아남을 경우 배신감으로 이렇게 되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미쳐버려 이렇게 되기도 한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마왕의 저주로 인해 타락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경우는 현실 역사에서 만연했던 영웅의 토사구팽과 타락을 창작물에 엮어 현실적 비극을 가미한 것이며, 그 썩은맛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에 클리셰가 될 정도로 많이 쓰이게 되었다. 반면, 마찬가지로 행복한 천수를 누리진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용사로 살다 가는 인물들도 있다. 마왕을 물리쳤지만 세월이 지나 마왕이 부활하거나 새로운 악의 존재가 나타났을 때, 악이 더욱 강해졌거나 용사 본인이 약해진 탓[* 늙었거나 병에 걸렸거나 이전 마왕과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었거나 용사로서의 힘을 모두 소모한 등.]에 이길 수 없는 싸움이 됐음에도 싸움에 나서 끝내 장렬히 전사한다. 안타까운 결말이란 점은 같지만 그래도 그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고, 본인은 최후를 맞지만 새로운 희망만은 지켜내기도 하는 등 토사구팽, 타락 케이스에 비해선 훨씬 나은 결말이다. 위의 왕도적 스토리와 다르게 예전에 활약한 용사가 전혀 약해지지 않았거나 오히려 더 강해지는 타입도 있다. [[귀환물]]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이들은 조용히 살아가다 사건이 생길 때 압도적인 힘을 드러내 일을 종결시켜버린다. 온갖 풍파를 겪고 닳고 닳았을지언정[* 위에서 말한 토사구팽 사건까지 겪은 경우도 있다. 그럼에도 타락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케이스.] 그만큼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아 새로운 시대의 인물들에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며, 멀리 떠난 용사의 도움을 다시 받기 위해 옛 인연들이 먼 길을 걸어, 귀환용사가 상대라면 심지어 차원을 넘어 찾아오기까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